경영상태가 건전하지 못한 의료법인의 퇴출 구조가 미비하여 발생하게 되는 의료서비스 질 저하 및 경영 악순환 등 고질적 문제를 근절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.국민의힘 이명수(4선, 충남 아산갑) 의원은 6일 자신이 대표 발의한 ‘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’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.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‘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’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, ▲ 의료법인의 해산사유로 정관상 해산 사유의 발생 및 목적달성의 불가 ▲ 파산 및 다른 의료법인과의 합병 등을 규정 ▲ 합병 허가 사유로 이사 정수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 및 관할 시·도